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(문단 편집) == 설명 == 예를 들어, '어떤 이들이 ~하므로 그들이 속한 집단 또한 ~할 것' 식으로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.[* 언어의 예는 "'-[[었]]-'이 없으면 [[시제|현재형이고]] '~[[면(어미)|면]] 된다'처럼 쓰니 소망을 나타낼 때는 '~면 [[하다|한다]]'처럼 쓴다."([[불규칙 활용]] 문서 참고).] 보통 '장님 코끼리 만지기' 이야기에 비유하는데, 장님들이 코끼리의 모습 전부를 볼 수 없어서 손 끝의 감각으로만 정보를 수집해선[* 꼬리를 만진 사람은 뱀, 다리를 만진 사람은 통나무 등.] 자기가 만진 게 전부인 것처럼 결론을 내리고는 서로 자기 말이 옳다며 싸운다는 내용이다. 이는 조사의 대상인 [[표본집단]]이 모집단을 대표할 수 없기 때문에, 간단히 말해서 '''부족한 근거로 억지 결론을 내려서''' 생기는 오류. 그래서 사례에서 원칙을 이끌어 내는 [[귀납법]]과 유비추리(유추)와도 연관이 엄청 많다. 일부 사례만으로 속단하는 행위이므로 반대 증거를 가져오기도 쉽고, 그만큼 논파하기도 쉽다. 일종의 [[확증 편향]] 사례 하나. [[확대해석]]과도 비슷하다. 설령 일반적인 게 사실이어도 오류다. 가장 잘 알려져 있으나 사라지지 않는 오륜데, 이곳에는 개인적 경험, 언론 등을 통해 대서특필된 몇몇 유명한 사건, 특정 유명인들에게서 받은 강렬한 인상, [[후광반사효과]][* 단, 비주류인 것을 즐기는데 그것이 주류인 양 착각해야 이 오류가 될 수 있고, 그런 착각 없이 자부심을 가지면 [[마이너부심]]이 된다.], [[반지성주의]], [[편향#가용성 편향|가용성 편향]] 등의 원인이 있다. [[우월의식]]과도 유관하며, 곧 수평 관계는 외면하고 수직 관계를 선호하는 것이기도 하다. 이러한 요소들이 편견을 심어 객관적인 평가를 방해한다. 한편으로 [[일반화]]는 해야 되지만 [[빨리빨리]] 해야 된다는 조바심 때문이거나 현실적 한계 탓에 정보를 제대로 못 수집해서일 수도 있다. [[빙산의 일각]]처럼 일반적 부분은 숨겨져 있고 소부분만 드러나 있으면 소부분을 일반적으로 여길 수도 있는 것이다([[생존자 편향]]이 이 예시일 수 있다). 또한 일부의 사례를 근거로 삼으면 당장에 주장을 그럴듯하게 뒷받침하는 근거가 생기는 듯이 보이는 점으로, 논리적 사고능력이 부족한 이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자주 사용된다. 반대로, 특히 인터넷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단기성 상품/정보가 [[우후죽순]]으로 쏟아지곤 해서 다 감당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. 그래서 성급한 일반화가 인간의 본성 또는 인간이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로 평가되기도 한다. [[https://www.kihasa.re.kr/web/publication/research/view.do?menuId=45&tid=71&bid=12&division=001&ano=2119|한국 국민의 건강행태와 정신적 습관의 현황과 정책대응]]. 해당 설문 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한국인 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로, 설문 내용 가운데 이 문서와 관련된 질문은 '하나를 보면 전체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'이었는데, 여기에 그렇다고 답한 사람이 무려 '''58.9%'''로 나왔다.[* 설문지에 습관 강도를 0부터 10까지 주고 0을 선택했을 때 그런 습관이 없고 이외의 수치를 선택했을 때 그런 습관이 있단 방식으로 조사했다.] 즉, 한국인 과반수가 성급한 일반화 습관을 가지고 있단 것이다. 이 질문에는 단순히 성급한 일반화뿐만은 아니라 하나를 보고 다른 것들을 판단하는 행위(예를 들면, 외모만 보고 성격을 판단하든지, 작은 실수를 두고 모질이로 몰아가든지)도 있을 수 있다. 이는 '그는/그들은 그때 ~했으니 나중에도 그 상황에 ~할 것' 식으로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는 것과 같이 [[인신공격의 오류]](연좌·정황 오류)이다. 다만 성급한 일반화 자체가 전세계적인 현상인 만큼 참고만 해두자. 전제에 '거의'나 '대부분'이 붙으면 [[논리적 오류/비형식적 오류#s-3.10|은밀하게 감춰진 한정어]]의 오류가 될 수도 있다. 비슷한 것으로는 '근시안적 귀납의 오류'도 있다.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사례 또는 표본의 수가 너무 적어서 생기는 문제이고, 근시안적 귀납의 오류는 표본의 '대표성'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다. 가령 어떤 [[대통령 선거]] 출마 후보자가 자신에게 대한 여론의 지지를 묻고자 자기 학교 졸업동기들에게만 집중적으로 물어보는 경우, 당연히 졸업동기들은 그 사람을 지지할 것이므로 '여론 전체'를 대표한다고는 볼 수 없다. [[통계학]], [[편향#대표성 편향|대표성 편향]]과도 맞닿아 있는 논리적 오류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